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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미모의 ‘테니스 여제’ 크리스 에버트, 난소암 두 번째 재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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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테니스 전설’ 크리스 에버트가 난소암이 다시 재발해 세 번째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올해 71세인 에버트는 25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지난 주말 CT(컴퓨터단층촬영)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를 받고 재발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치료와 회복의 첫 단계로 이미 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항암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1970~80년대 뛰어난 실력은 물론 단아한 미모로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에버트는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올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ESPN 해설과 다른 활동을 잠시 접었다고 밝혔다.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선수권 대회, US오픈으로 이뤄진 그랜드 슬램 여자 단식 18회 우승자인 에버트는 여자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일 뿐 아니라 오늘날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주얼리 용어인 ‘테니스 팔찌(Tennis Bracelet)’라는 이름이 만들어지게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1978년 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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