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광명, 사업에 맞춰 몸 바꾼다…조직개편안 제출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민선9기 공약과 역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조직 체형 바꾸기에 나섰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 1일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전부 개정안(조직개편안)' 입법예고를 마치고 1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16일 시의회에 조직개편안에 대해 사전설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에서 보이는 큰 변화는 교통국 신설, 부시장 직속 청년정책관 신설, 통합돌봄과의 돌봄업무 전담을 위한 복지정책과 신설 등이다.
우선 안전건설교통국에서 교통국을 별도로 분리, 철도정책과·대중교통과·도로시설과·도로관리과·차량관리과 등 5개 과 체제로 편성했다.
민선9기에는 광명시 교통과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개편안이다. 교통국은 서울방면 도로 4개 신설과 목감교·광명대교 확장 등 도로사업과 신천~하안~신림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포함한 철도교통 현안 등을 해결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는다.
부시장 직속으로 청년정책관도 신설한다. 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청년 정책들을 한 데 모으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이 청년관련 공모사업을 확대하는 데 발맞춰 대응하는 게 부시장 직속부서 신설의 목표다. 참여·교육·취업·복지 등 광명시 청년정책을 부시장의 진두지휘 하에 일사천리로 처리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돌봄복지국 안에 복지정책과를 신설, 기존 통합돌봄과의 돌봄 기능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보건소 내에 의료돌봄과를 신설, 두 부서가 유기적으로 업무를 공유하며 보건의료·요양·일상돌봄·주거 등을 통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개편안이다.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광명시 통합돌봄정책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교통국 신설에 따라 자치행정국과 안전건설교통국은 행정안전국으로 통합한다. 신도시개발국은 균형발전국으로 명칭을 바꾼다.
부시장 직속 청년정책관과 함께 교통국에는 도로관리과를, 돌봄복지국에는 복지정책과를, 보건소에는 의료돌봄과를 신설한다.
가로정비과는 폐지하고, 어르신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를 노인장애인과로, 도시개발과와 도시재생과를 도시재생과로 통합한다.
광명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총정원을 기존 1321명에서 1337명으로 17명 늘렸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21일 열리는 제10대 광명시의회 제301회 임시회에서 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심의,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조직개편안 제출에 따라 늦어지고 있는 광명시 정기인사도 조직개편안 통과 이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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