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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폭염에도 싱싱한 윔블던 잔디, “25개 날씨앱 7분마다 확인해 대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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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유럽 국가들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이 열리는 영국도 예외가 아니다.
올잉글랜드클럽이 위치한 영국 남동부 지역은 윔블던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최고 기온이 37.3도까지 올랐다.
이후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져 이 지역 공원의 잔디는 대부분 갈색빛으로 변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윔블던 경기를 치르는 올잉글랜드클럽 잔디 코트는 대회 개막 후에도 푸른빛을 잃지 않고 있다.
직원 31명이 완벽한 잔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트 관리 책임자인 닐 스터블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7분마다 기온 등을 확인하는 날씨 앱이 25개나 된다”면서 “코트에 가장 적합한 잔디를 찾기 위해 40여 년 동안 잔디 품종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윔블던은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잔디 코트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 때문에 주최 측은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잔디 관리에 심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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