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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놀이’ 갑질에 2000만원 수수…비위 공무원 30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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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놀이’ 갑질에 2000만원 수수…비위 공무원 30명 적발

자신이 지휘·감독하던 환경 미화원들을 상대로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을 일삼은 공무원이 파면 조치됐다.

직무 관련자로부터 2000만 원을 수수하는 등 비위 행위를 저지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도 줄줄이 적발됐다.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최근 ‘2025년 지자체 소극행정·공직기강 특별감찰 결과’를 공개했다.

주요 감찰 결과에 따르면 강원 양양군청 소속 7급 운전직 공무원(40대)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20대 환경 미화원 3명을 상대로 강요, 폭행, 협박, 모욕 등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을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공무원은 피해자들에게 불붙은 담배꽁초를 던지고 비비탄 총을 발사하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다.

특히 자신이 매수한 주식을 피해자들이 사도록 강요하고, 보유한 주식이 원하는 가격까지 오르지 않으면 “비상계엄 선포”라며 이들을 이불로 덮어 폭행하기도 했다.

결국 이 공무원은 정부 징계 최고 수위인 ‘파면’ 조치됐고, 상습 폭행 등 직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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