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 반도체가 이끄는 수출호조 하반기 지속 전망

ONP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과 함께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신산업 축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호남·충청·영남 지역 중심의 10년간 투자 규모는 1000조원에서 2000조원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실행을 위해서는 인프라·인력·지역 협력이 필수 과제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들은 10년간 200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역대 최대 규모'라 강조하며 신산업 육성의 야심찬 구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시에 인프라 구축·숙련 인력 양성·지역 이해관계 조율 등 실행을 위한 현실적 과제들을 제시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들은 투자 규모를 시장 추정 기준 1000조원으로 더 신중히 평가했다. 민주당 당권주자들의 '과잉 자신감'이 당내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했고, 반도체 수출 호조와 K-AI 얼라이언스 회원사 확대 등 기존 산업 성과에 더 무게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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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이끄는 수출 상승세가 3분기(7~9월)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기간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위축됐던 원·부자재 수급 불안이 해소되고 관련 설비 가동 여건 회복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무역협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3분기 수출산업 경기전망지수 조사(EBSI)’ 보고서를 내고 “3분기(7~9월) EBSI가 107.0으로 전망돼 4개 분기 연속 100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EBSI는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해 국내 수출 기업들의 전망을 조사해 분석한 지표로, 100이 넘으면 수출 환경이 전 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EBSI는 지난해 4분기(10~12월) 101.4를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1~3월) 115.8, 2분기(4~6월) 106.6을 기록했다.
수출 품목 중 반도체 업종은 EBSI가 142.6으로, 무선통신기기 및 부품 업종은 120.3으로 조사돼 이들 품목이 3분기에도 한국 수출 실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