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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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친 줄 아냐" 숨겨온 아내의 정신질환…이혼 가능할까
머니투데이
과거 '가벼운 우울증'을 앓았다는 아내 말을 믿고 결혼한 남성이 중증 정신질환을 숨긴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아내의 병력 은폐와 치료 거부로 혼인 생활이 파탄 났다는 A씨 사연이 소개됐다.
오랫동안 혼자 지내던 A씨는 지인 소개로 현재의 아내를 만나 교제 3개월 만에 결혼했다.
결혼 전 아내는 "과거 가벼운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연애 기간 특별히 이상을 느끼지 못했던 A씨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난 뒤 상황은 달라졌다.
아내는 사소한 일에도 극도로 화를 내며 집안 물건을 부수거나 폭언을 퍼부었다.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날도 잦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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