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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재소자 "이화영, '술 한 잔 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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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재소자 "이화영, '술 한 잔 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연어술파티'가 있었다고 지목된 날(2023년 5월 17일) 밤 수원구치소로 돌아온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독방으로 가는 과정에서 "술 한 잔 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는 재소자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17일 오전 10시 이 전 부지사가 제기한 술파티 의혹 위증 혐의 부분을 다루는 국민참여재판에 수원구치소 재소자 류아무개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류씨는 이 전 부지사 독방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혼거실에 2023년 3월 15일부터 9월까지 수용됐던 재소자로, 검찰 조사 후 늦게 구치소로 돌아온 이 전 부지사와 짧은 안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회와 술을 먹었다"는 말을 당시 들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그는 사기 등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2022년부터 복역 중이다.

연어술파티 의혹은 2023년 수원지방검찰청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팀 박상용 검사가 이 전 부지사를 상대로 검찰청에 술과 연어를 반입해가며 진술을 회유했다는 것이다.

구치소로 돌아온 이화영에 "오늘 기분 좋아 보인다" 묻자, "술·회 먹었다"고 해

이날 증인으로 나온 류씨는 "저희 (혼거실) 방을 지나야 이 전 부지사님이 (외부로) 나갈 수 있다"며 "그 전부터 출입하실 때 항상 (저희에게 이 전 부지사가) 안부인사도 해주셨고, 저희도 간단히 소통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덕우 변호사(이 전 부지사 측): 2023년 5월 또는 6월의 늦은 밤 이 전 부지사와 대화를 나눴다고 증인은 말했다.

류씨: 제가 있던 방이 출입하는 문 바로 옆이다. 저희 방을 지나야만 (독방에) 가실 수 있는데, 그 전에도 출입 하실 때 항상 안부인사를 해주셨고, 저희도 어느 정도 소통은 했던 상황이다.

이덕우 변호사: 그날 누가 먼저 말을 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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