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60일 무료 개방, 향후 지불 여부는 협상해야

AI 통합 요약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인 6월 14일, 미국과 이란이 2월에 시작된 중동 전쟁을 106일 만에 종료하는 협상을 타결했다.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해협의 통행료가 영구적으로 면제되며, 트럼프는 향후 핵합의 실패 시 이란을 재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은 이 중대한 합의가 미국 대통령의 생일과 겹치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해 현지 시간 자정이 될 때까지 최종 확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는 백악관에서 종합격투기 대회를 개최한 것을 공식 국정과 개인 생일 축하를 혼재시킨 것으로 비판하며, 대통령의 화려한 생일 행사를 수치스럽고 부적절한 것으로 프레이밍했다.
중도 성향: 중도 성향 매체들은 협상 타결 자체와 대통령의 왕성한 활동을 함께 언급하면서도, 공개석상에서의 졸음과 건강 우려를 균형있게 제시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들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 타결을 미국의 외교적 승리로 해석하고, 이란이 미국 대통령의 생일을 피하려고 합의를 미룬 것을 미국의 강경한 입장의 효과로 평가했다. 호르무즈해협 개방과 이란 정권의 이성적 평가를 긍정적으로 보도했다.
평화협상 개시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앞둔 미국과 이란이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비용 지불 문제를 두고 다른 목소리를 내 혼선이 빚어졌다. 일단은 60일 간의 평화협상 기간에는 이전과 같은 '무료 통항'이 보장되고, 향후 비용 지불 문제는 협상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정리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양해각서 문안이 확정됐다고 알리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선언했고, 15일에도 "완전히 개방될 거라는 합의를 이뤘고 거기엔 통행료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파르스> 통신 등 이란 매체는 양해각서에 '호르무즈해협의 향후 해상 항행 서비스 관리는 이란과 오만이 결정한다'는 문구가 있다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항 수수료 징수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앞둔 두 나라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수수료를 두고 벌써부터 반대 목소리를 내는 모양새가 되자, 협상에 관여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나섰다. 그는 16일 미국 방송사 < NBC >와 한 인터뷰에서 "최종 협상을 진행하는 60일 동안은 선박이 무료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60일 이후엔 어떻게 될 것인가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에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전체 내용보기 ...
이 뉴스,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첫 반응을 남겨보세요로그인하면 감정 반응에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