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밀린 원가 경쟁력, 석유화학 신용등급 상반기 상향 '0곳'
석유화학업계가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 회복에 사실상 전면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등급이 상향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전날 발표한 물적분할·통합법인 설립 등 석유화학사업 재편안이 기업들의 조달금리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신용평가업계와 하나증권 분석을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정기평정에서 14개 주요 석유화학기업 가운데 유효등급이 상향된 곳은 하나도 없었다.
유효등급이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의 등급 중 시장 거래에 실제 적용되는 등급을 말한다.
통상 가장 낮은 등급이 적용돼, 회사채 발행과 매매 시 금리 산출의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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