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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장원재]선거 없는 해 재외선거관은 뭘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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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장원재]선거 없는 해 재외선거관은 뭘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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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선거 도입을 앞둔 2011년부터 총 176명의 재외선거관을 해외 공관에 파견했다.

파견 기간은 최대 3년이었다.

그런데 재외선거가 치러지는 총선과 대선은 각각 4년, 5년마다 돌아온다.

그러면 선거가 없는 해에 파견된 선거관은 뭘 했을까.한 선거관은 현지 한국학교의 학생회장 선거를 지도·감독했다고 한다.

현지 관계자는 “교내 선관위 구성부터, 후보자의 선거운동 방식, 개표 절차까지 단계별로 코칭했다”고 전했다.

해외에 파견된 공무원이 한국학교를 돕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문제는 급여와 별도로 1억 원 이상의 체재비를 혈세로 지원받는 파견 선거관으로선 선거 없는 해가 되면 그만큼 할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재외선거 홍보했는데 투표자는 줄어한 아시아 국가에서는 자택에서 술에 취해 자주 고성을 지르는 바람에 이웃 주민들의 항의를 여러 차례 받은 선거관도 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전한 외교 관계자는 “한마디로 나라 망신이었다”고 했다.

물론 해외선거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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