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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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출신 최월순 시인, 두 번째 시집 '아직 그곳에 있을까' 출간
강원도민일보
고성 출신 최월순 시인이 7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아직 그곳에 있을까’를 펴냈다.가까이 있는 이들을 사랑하고 그 존재들로 인해 시의 지평을 넓혀가는 시인에게 가족은 이번에도 깊은 사모의 대상이다.
특히 한평생을 함께해 온 배우자를 향한 애틋한 사모곡이 행간마다 가득하다.
시인은 이제는 곁을 떠났거나 희미해진 가족들을 시 속으로 나직이 불러내 함께 중앙시장을 거닐고 청초호변을 산책한다.
평범한 듯 편안한 문체지만, 지극한 가족애에서 길어 올린 시어들이 오래 머문다.“내 말이 맞아/ 그가 적막하게 말했다/ (중략)번개와 천둥이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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