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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밥값 차별' 논란되자 기본급 삭감? 현대중공업 근로감독 실시해야"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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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한국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일까. 같은 일을 하면서도 한국인 노동자에게는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주노동자에게는 월급의 15% 이상을 밥값으로 공제했다. 차별적인 밥값 공제를 문제 삼자 식사를 무상 제공하되, 기본급을 깎겠다고 나섰다.
이 모든 게 조선업 호황으로 지난해 한 해 2조 원 넘는 영업이익을 냈고, 세계 1위 글로벌 조선소를 자처하는 HD현대중공업에서 발생한 일이다. 이곳에서 벌어진 직접고용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 대우를 규탄하기 위해 전국의 이주·노동·인권·시민사회 단체들이 청와대 앞에 모였다.
"협력업체 이주노동자는 무상... 부끄럽기 짝이 없는 차별대우"
울산이주민센터,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금속노조 HD현대중공업지부, 사람이왔다_이주노동자차별철폐네트워크 등 전국 시민사회 단체들은 23일 오전 11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중공업의 반인권적 노무 관리 실태를 폭로하며 이재명 정부의 즉각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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