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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4㎏ 뺐다"…조혜련, 위고비 대신 꺼낸 20년 전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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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방송인 조혜련이 비만 치료제 대신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도전하는 새로운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에는 '요즘 누가 마운자로 맞아? 조혜련 다이어트 주사에 맞짱 선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혜련은 "댓글을 보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감량 비법"이라며 "제가 8㎏을 감량했고 남동생도 17㎏을 뺐다. 이제는 시청자들의 다이어트를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비만 치료제를 언급하며 "요즘 위고비나 마운자로 같은 주사를 많이 맞지 않느냐. 효과는 있지만 요요 현상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새로운 운동 콘텐츠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27년 전 다이어트 댄스를 만들었고 이후 태권도와 복싱을 접목한 태보를 선보였다"며 "당시 촬영할 때는 30분짜리 프로그램을 쉬지 않고 다섯 번 찍었는데 하루 만에 4㎏이 빠졌다"고 회상했다.

조혜련은 새 프로젝트의 이름을 '태운자로'라고 소개했다.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와 태보를 결합한 이름으로 운동을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얻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은 인물로는 강호동, 허경환, 김종국, 마선호 등을 언급했다.

조혜련이 '태운자로'를 내세운 것도 결국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도전하겠다는 의미다. 최근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가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실제 치료 역시 운동을 대신하는 개념은 아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마운자로와 동일한 성분(티르제파타이드)을 사용한 비만 치료제 제프바운드를 승인하면서 칼로리를 줄인 식단과 신체활동을 병행하는 것을 전제로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마운자로 역시 원래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식이요법과 운동을 함께 실시하는 조건에서 혈당 조절 효과를 인정받았다.

다만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복통, 피로, 탈모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갑상선암 병력이 있거나 다발성 내분비종양증 제2형(MEN2) 환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FDA는 경고했다. 또한 다른 GLP-1 계열 약물이나 마운자로와의 병용도 권장되지 않는다.

조혜련이 선보일 태운자로 프로젝트가 비만 치료제 열풍 속에서 운동 중심의 새로운 다이어트 콘텐츠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munchunn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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