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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장기화에, 中企 연체율 11년 만에 가장 높아

동아일보
내수 부진 장기화에, 中企 연체율 11년 만에 가장 높아

은행에서 돈을 빌린 중소기업 중 한 달 넘게 돈을 못 갚은 비율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7%로, 지난해 5월(0.64%)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이는 2016년 10월(0.81%) 이후 9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당시엔 STX조선해양, 한진해운 등 조선·해운 업종의 구조조정 여파로 대기업 대출 연체율이 2%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올해 전체 연체율을 끌어올린 것은 기업 대출이었다.

5월 기업 대출 연체율은 0.84%로 지난해 5월(0.77%)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중소기업 연체율은 이 기간 0.95%에서 1%로 오르면서 2015년 5월(1.11%)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가 됐다.

같은 기간 대기업 연체율도 0.15%에서 0.27%로 올라 2021년 9월 말(0.2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중소기업 연체율이 오르는 것은 내수 부진이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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