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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추락’ 병원장, 미용시술 환자에 프로포폴 투약…745회 식약처 보고 안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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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추락’ 병원장, 미용시술 환자에 프로포폴 투약…745회 식약처 보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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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운전으로 서울 반포대교에서 추락 사고를 낸 포르쉐 차량 운전자에게 프로포폴을 제공한 간호조무사 관리를 소홀히 해 재판에 넘겨진 병원장이 마약류와 관계 없는 미용 시술을 반복하면서 마약류 투약 내역을 의도적으로 숨긴 것으로 25일 드러났다.서울서부지검이 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한 병원장 홍모 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해 8월 6일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 환자 10명에게 총 184회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이중 161회는 처방전이나 진료기록부에 투약 내역을 남기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홍 씨가 수면마취가 꼭 필요하지 않은 ‘티타늄 리프팅’ 등 미용 시술을 반복적으로 받는 환자들이 실제로는 프로포폴 투약을 목적으로 내원했다는 점을 알면서도 병원 수익을 위해 투약했다고 봤다.

또 745회의 마약류 투약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홍 씨의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는 반포대교에서 포르쉐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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