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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 거래 사기 도운 '시보 경찰관', 직위 해제
노컷뉴스
게임 아이템 '거래 사기'를 도운 혐의를 받는 시보 경찰관이 직위 해제 됐다.
2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주범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게임 거래 사이트 계정을 제공하고 범죄 수익을 전달받는 등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전북의 한 시보 경찰관 A씨가 직위 해제됐다.
그는 시보 경찰관이던 지난 4월 모 게임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 '게임머니 팝니다. 24시 대기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판매 글을 올려 게임 재화를 헐 값에 판매하는 것처럼 피해자 4명을 속인 후 범죄 수익 일부를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게시글을 올리도록 주범에게 계정을 제공하고 피해 금액 960만 원을 제3의 계좌로 재이체하는 등 주범의 사기 범행을 도운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판매하려던 게임 재화는 정상적으로 거래할 수 없는 상태였고 실제 거래가 성립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보 기간 1년을 채우지 못한 그는 이날 오전 직위 해제 조치됐으며, 이번 임용 심사에서 제외됐다. 경찰 관계자는 "직위 해체된 시보 경찰관은 이번 임용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향후 수사 결과나 징계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통해 정규임용심사위원회에서 판단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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