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농청장원놀이 무형유산 보존·전승 박차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경남도무형유산 '웅상농청장원놀이' 기록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무형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전승을 위한 성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상 기록물과 전승자들의 증언을 통해 공동체 문화의 가치와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웅상농청장원놀이의 전승 실태를 파악하고 보존관리를 위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연구소가 추진했다.
보고회에는 영상 기록물 제작에 직접 참여한 웅상농청장원놀이 보존회 보유자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조사와 연구를 거쳐 제작된 기록화 영상은 단순한 행사 기록을 넘어 보리타작, 모심기, 나다리먹기, 용신고사, 논매기,농청장원놀이로 이어지는 농사 과정의 절기별 변화를 사계절 흐름에 맞춰 담아냈다.
또 현장 자료와 전승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토대로 충실한 고증을 거쳐 무형유산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성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참석자들은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땀방울과 전승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기록을 확인하며 공동체의 자부심을 되새겼다.
시는 이번 기록화 사업 결과물을 무형유산 보존·전승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하고 제작된 영상을 대내외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록화 사업을 계기로 웅상농청장원놀이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형유산이 지속적으로 보존되고 전승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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