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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증인선서 한 박상용 검사 "진술세미나? 망상이십니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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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증인선서 한 박상용 검사 "진술세미나? 망상이십니다"

AI 통합 요약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법원에서 이혼 후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 합의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에 판사가 직접 재산분할 액수를 결정할 것이다. 특히 SK주식의 공동재산 인정 여부가 결정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2년간의 주가 상승(4배)에 따라 평가시점이 분할액을 크게 좌우할 전망이다.

오기두 변호사 : "밥 먹으면서 같이 진술세미나 해서 (진술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한 것 아닌가요."

증인 박상용 검사 : "망상이십니다."

증인석에 다리를 꼬고 오기두 변호사를 향해 앉은 박상용 검사가 헛웃음을 터트리며 이같이 말했다. 오기두 변호사는 "망상이요? 망상이라고 치고, 배심원도 그렇게 생각하면 망상이 되는 것이다. 검사 박상용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라고 맞받았다. 다시 박 검사는 "근거 하나 없이 얘기하면 망상"이라고 맞받아쳤다.

16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건 7일 차 국민참여재판 풍경이다. 핵심 쟁점인 2023년 5월 17일 수원지방검찰청 술 반입 여부에 대한 위증 혐의를 둘러싸고, 변호인과 박상용 검사 사이에 비아냥 섞인 말을 주고받는 등 거센 공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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