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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차 한 잔] 대학로 10년째 이어진 '보도지침' 대구 무대…정철 연출 "소극장의 거리감 필요한 시대"
매일신문(대구경북) - 전체기사
지난 19일 오후 3시 찾은 남구 한울림소극장.
공연 시작 전부터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75석의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막이 오르자 한 젊은 기자와 편집장이 기자 회견장에 선다.
누구도 거스르지 않았던 정부의 '보도지침'을 세상에 공개하기 위해서다.
이후 무대는 법정이 되고, 쉴 틈 없이 말들이 오간다.
"이것은 보도지침인가, 보도협조사항인가.
어디까지는 쓰고, 왜 어떤 것은 쓰지 말아야 하는가.
신문은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는가.
현실과 타협하는 것은 잘못인가.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인간다운 선택은 무엇인가".
말들은 언 - 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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