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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G7에 맞서 SCO 행사 개최…반서방 연대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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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G7에 맞서 SCO 행사 개최…반서방 연대 과시

15~1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중국 또한 15일 자국과 러시아가 주도하고 있는 ‘상하이협력기구(SCO)’의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미국과 서방 주요국이 주도하는 G7에 맞서 중국이 대표적인 비(非)서방 다자기구인 SCO의 위상과 영향력을 과시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SCO 창립 25주년 행사에서 “SCO는 세계의 안정과 진보, 평화와 발전, 협력과 상생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CO는 2001년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창설됐다.

당초 중앙아시아의 안정을 꾀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중국과 미국의 패권 경쟁이 가속화하고 ‘글로벌사우스’로 통칭되는 남반구 개발도상국이 대거 가입하면서 반(反)서방 성격이 강해졌다.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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