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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엔딩도, 2막 피날레도 렛잇고”…뮤지컬로 돌아온 ‘겨울왕국’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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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고(Let It Go)’가 반드시 뮤지컬의 1막 엔딩곡이 돼야 했죠.”다음 달 13일 국내 초연하는 뮤지컬 ‘겨울왕국’의 작곡·작사를 맡은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 부부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노래 ‘렛잇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로페즈 부부는 2일 서면 인터뷰에서 “애니메이션 영화에선 처음부터 등장하지만, 관객의 몰입도를 극적으로 올려야 하는 뮤지컬 특성에 맞게 노래의 등장 장면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로페즈 부부는 2014년 ‘렛잇고’(겨울왕국)와 2018년 ‘리멤버 미(Remember Me·코코)’로 두 번이나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은 세계적인 작곡가들이다.
특히 남편 로버트는 오스카는 물론 에미·그래미·토니상도 2번 이상 받으며 ‘에고트(EGOT)’를 모두 휩쓸었다.‘겨울왕국’에서 최고 인기인 노래 ‘렛잇고’는 뮤지컬에선 3차례 등장한다.
1막 마지막에 처음 나온 뒤 2막 초반에 변주돼 다시 등장하고, 극의 마지막도 장식한다.
로버트는 “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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