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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전분 뒤집어 쓴 무용수들…중력 거스르는 ‘살아 움직이는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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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 세계적 무용가 다미앵 잘레일본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코헤이 나와10년째 함께 구축한 예술세계 보여주는 공연 3편 조각인가 무용인가 새로운 실험안무가 다미앵 잘레와 조각가 코헤이 나와의 협업 작품 <플래닛> 공연 장면. ⓒRahi Rezvani온몸에 끈적이는 액체와 반짝이는 모래를 뒤집어쓴 채 허우적대는 사람들.

모래펄에 발을 묻고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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