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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와 재료가 춤춘다…다미앵 잘레·나와 코헤이의 ‘플래닛’ 한국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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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와 재료가 춤춘다…다미앵 잘레·나와 코헤이의 ‘플래닛’ 한국 초연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과 독일 사샤 발츠 무용단 등 세계적인 무용단과 작업해 온 벨기에 출신 안무가 다미앵 잘레(50).

그는 안토니 곰리,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등 유명 현대 미술가와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잘레 안무가는 일본 예술가 나와 코헤이(51)와 2016년부터 여러 작품을 함께 해왔다.

이 가운데 ‘플래닛(방랑자)’과 ‘미스트’, ‘프리즘’이 한국을 찾는다.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GS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작품의 무대 미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플래닛’을 중심으로 미리 살펴봤다.나와 작가는 박제된 동물의 표면을 수정 구슬로 덮은 작품으로 국내 미술품 소장가들에게도 익숙하다.

동물뿐 아니라 의자, 컴퓨터 같은 일상적 사물에도 유리구슬을 입히는데, 여기서 그가 관심을 갖는 건 ‘피부’다.

작가는 “세상 모든 물체가 입자로 구성돼 있고, 이 입자를 모아 형태와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 피부라고 본다.

24~26일 먼저 무대에 오르는 ‘플래닛’은 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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