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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김철홍 교수 "부정선거 조작" 주장… 박근혜 재집권론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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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홍 장로회신학대학교(아래 장신대) 교수가 지난 16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열린 전광훈 씨 특별집회 강사로 나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펼친 사실이 확인됐다. 김 교수는개표 조작설을 비롯해 지난 대선과 총선 결과를 무효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한시적 재집권론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 복귀론까지 언급했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2016년까지는 (개표) 조작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2020년부터는 눈에 띌 정도로 '마사지'를 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자투표기가 투표지를 스캔한 뒤 유권자가 2번 후보를 찍었더라도 1번 후보를 찍은 것으로 바꿔치기할 수 있으며, 투표용지 역시 얼마든지 없애거나 늘릴 수 있다"고 말하며 개표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2020년 총선 때부터 선거조작의 증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개표가 끝나기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선관위 엑셀 자료를 바탕으로 사전투표와 당일투표 득표율을 계산한 결과 특정 비율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성현 전 한국통계학회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를 부정선거 의혹의 근거로 제시했다.

"사전투표제 이후 조작 시작" 주장

김 교수는 2013년 사전투표 제도 도입과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설립을 연결 지으며 "이때부터 선거조작이 발전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은 종이에 투표하지만 개표 과정에서는 전자투표가 된다"고 말하며, 전자개표기가 투표지를 판독해 스캔하는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표를 다른 후보 표로 바꾸거나 복제할 수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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