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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정청래 “전국 승리, 서울 탈환 못해 아프다” 송영길 “책임져야”… 당권 신경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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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8말 9초’로 예정된 전당대회 레이스의 막이 오른 것이다.
당장 이번 선거의 승패와 책임 소재를 놓고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전국적으로 큰 승리”라고 평가한 것에 반해 송영길 전 대표는 “당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며 책임론을 꺼내든 것.
정 대표는 연임 도전에 대한 견제가 가시화되자 “다른 당과의 연대를 고민하겠다”며 리더십 재정립에 나섰다.● 당권 연임 도전 鄭 “연대하면 커진다” 정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으로 민주당의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드리고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7시로 예정돼 있었던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막판 대역전극을 벌이면서 오전 10시로 미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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