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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배우자 출장에 특정 정당과 동행…선관위 누구를 위한 기관인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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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배우자 출장에 특정 정당과 동행…선관위 누구를 위한 기관인가”

AI 통합 요약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재임 기간에 독일·덴마크·스웨덴 등지로 3번의 공식 출장을 다녀가며 매번 배우자를 동반했는데, 배우자의 여행 경비를 선관위 예산으로 지출하면서도 외부에 공개한 문서에는 이를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이 19일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배우자 동행 해외 출장 등을 비판하며 “선관위는 누구를 위한 기관이냐”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노 전 위원장의 세 차례에 걸치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 사실을 언급하며 “고환율·고물가·고유가로 고통받는 국민들이 이를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더 심각한 문제는 투명성을 저버린 선관위의 태도”라며 “선관위 내부 출장 계획서에는 ‘부부 동반’ 사실이 기재되어 있었지만, 국민에게 공개된 사후 보고서에는 해당 내용이 빠졌다”고 했다.

선관위와 더불어민주당 직원의 동행 출장도 비판했다.

그는 “선관위 직원들은 2023년 일본과 캄보디아로 해외 출장을 가면서 민주당 관계자들과 동행했다”며 “두 번의 출장에 2000만 원이 넘는 세금을 펑펑 썼다”고 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감사원과 수사기관이 이번 사안의 경위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촉구한다”며 “선관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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