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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금고 예금금리 인상, 경남은행 2.65%·농협은행 2.39%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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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금고 예금금리 인상, 경남은행 2.65%·농협은행 2.39%로 조정

울산광역시 제1금고인 경남은행이 정기예금 평균금리를 0.38%p 인상해 2.65%로, 제2금고인 농협은행은 0.13%p 인상한 2.39%로 각각 조정했다.

이같은 시금고 금리 인상은 김상욱 시장이 선거를 전후해 방송토론 등을 통해 "시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지난해 12월 기준, 2.06%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16위에 그쳤다"며 "시가 1조 원 안팎의 자금을 운용하는 만큼 금리가 1%p만 차이나도 수십 억 원에서 100억 원 수준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문제를 제기한 데 기인한 것이다(관련 기사 : 울산시 시금고는 왜 '경남은행'과 '농협' 만 맡을까?... 칼 빼든 김상욱 https://omn.kr/2isbs).

이에 따라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시금고인 경남은행, 농협은행과 예금금리를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시금고 업무 변경 약정'을 체결했다.

울산시는 "이번 변경 약정은 지난 2025년 관련 법령 개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약정금리가 공개됨에 따라 추진됐다"며 "울산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던 금리를 현실화하기 위해 시금고와 협의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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