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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참사에 이어 몬테레이 참사까지…명예 회복 실패한 홍명보 감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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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2002 한일월드컵 4강 멤버인 이영표 해설위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한국은 당시 조별리그에서 1무 2패로 탈락했다.
2차전에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대표 알제리에 2-4로 패한 게 결정타였다.
아프리카 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4득점 이상을 기록한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모두 내 책임’이라며 고개를 숙였고 대회가 끝난 뒤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홍 감독이 12년이 후 명예회복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절치부심(切齒腐心)의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당연히 패전의 변(辯)도 크게 달라질 리 없었다.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때도 아프리카 팀에 발목이 잡혔다.
한국은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조 최약체로 꼽힌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남아공은 경기 전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로 한국(24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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