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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대신 전 어때요?” 10년 애첩 딸까지 건든 ‘불륜왕 의사’ 충격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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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가 나란히 한 남자의 첩이 된 기막힌 실화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에서는 ‘레전드 불륜왕’ 남편의 또 다른 내연녀를 찾기 위해 손을 잡은 본처와 애첩의 기묘한 동맹이 그려졌다.
본처인 의뢰인의 남편은 유명 성형외과 의사로, 1년에 두세 명씩 여자를 바꿔 만날 정도의 지독한 여성 편력을 자랑했다.
그는 딸을 둔 싱글맘과 10년째 내연 관계를 이어오며 강남 아파트와 생활비까지 지원했고, 의뢰인은 이를 사실상 묵인한 채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긴 정황이 포착됐고, 본처와 애첩은 그를 찾아내기 위해 뜻밖의 공조를 시작했다.
유력한 후보는 필라테스 강사, 13만 인플루언서, 남편의 오른팔인 성형외과 실장까지 총 세 명이었다.
하지만 추적 결과 이들 모두 용의선상에서 제외됐고, 남편의 사무실에서 결정적 단서인 오피스텔 월세 계약서가 발견되며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잠복 끝에 탐정단은 의뢰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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