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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기지개 켰는데…목 ‘뚝’ 소리 뒤 사지마비

동아일보
공부하다 기지개 켰는데…목 ‘뚝’ 소리 뒤 사지마비

공부를 하던 중 가볍게 기지개를 켠 직후 목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난 뒤 사지마비 증상이 나타난 10대 청소년의 사례가 보고됐다.

연구진은 젊은 환자에게서도 갑작스러운 신경학적 이상이 나타날 경우 척수경색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국제 의학 학술지 큐레우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단순한 스트레칭 동작 후 발생한 젊은 환자의 척수경색: 드문 원인과 진단의 어려움을 다룬 사례보고’를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17세 남학생은 책상 앞에서 공부를 하던 중 몸을 풀기 위해 양팔을 위로 뻗는 스트레칭을 했다.

이 순간 목 뒤에서 ‘뚝’ 하는 소리를 들었고 곧바로 양팔의 힘이 빠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환자의 증상은 수 시간 만에 급격히 악화됐다.

근력 저하가 양쪽 다리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스스로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증상 발생 약 24시간 뒤 시행한 자기공명영상(MRI)에서는 경추 5번부터 흉추 3번까지 척수 앞쪽을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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