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만 호황’…7월 기업 체감경기 4개월 연속 부정 전망

ONP 요약
인공지능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확충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테슬라가 메가포드라는 모듈형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머스크의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 계획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국내에서도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건설에 따른 소음과 열 배출로 인한 주민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진보 성향: 데이터센터 산업 성장도 중요하지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열로 인한 주민 피해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미국 중심의 투자보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중도 성향: AI 데이터센터는 현대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떠올랐으며 전 세계적으로 투자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보수 성향: 테슬라의 메가포드 프로젝트, 농협은행의 유럽 데이터센터 금융 진출 등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는 AI 시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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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4개월 연속 부정 전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발 역대급 호황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제조업이 고유가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7월 BSI 전망치가 98.0이었다고 밝혔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기업들이 전월 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을 갖고 있다는 의미며 100 이하는 그 반대다.
전체 업종의 BSI 전망치는 3월(102.7) 이후 4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다.업종별로 나눠 살펴보면 명암이 극명하게 갈린다.
제조업의 BSI 전망치는 95.6으로 지난달 101.7에서 한 달 만에 부정 전망으로 전환했다.
제조업 10개 분야 가운데 헬스케어가 포함된 의약품(125.0)과 반도체 및 장비가 포함된 전자 및 통신장비(112.5)를 제외하면 나머지 제조업종은 기준선 100에 걸치거나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