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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격분 “네타냐후, 망할 판단력”…종전합의 직전 공습에 격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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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격분 “네타냐후, 망할 판단력”…종전합의 직전 공습에 격분

AI 통합 요약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이 임박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지속하며 철수 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이란이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과의 협상 지속 불가능을 언급하면서 중동 평화협상의 전망이 흔들리고 있다.

진보 성향: 이스라엘의 공습은 미국-이란 협상을 훼손하는 것이며, 미국·이스라엘의 강경한 정책이 오히려 더 강경한 이란을 탄생시켰다고 본다. 중동의 평화와 질서 재편의 핵심은 레바논 문제 해결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보수 성향: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테러 위협으로부터 자국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정당하게 군사작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밀한 타격으로 테러 조직에 대응하고 있다는 입장을 강조한다.

미국과 이란이 14일(현지 시간) 종전 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이란 공습을 함께 시작한 미국과 이스라엘 양국 정상간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종전을 두고 거칠게 대립하며 한때 끈끈했던 정치적 브로맨스도 깨지는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악시오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보고를 받고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서명하기 불과 한 시간 전에 왜 ‘비비’(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애칭)가 그런 빌어먹을 공격을 해야 했나.

정말 화가 났다”며 “상황이 흔들리며 서명이 몇 시간 지연됐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망할 판단력이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도 “이란과의 평화 협정에 매우 근접한 특별한 날에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강한 친(親)이스라엘 성향인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네타냐후 총리를 ‘비비’라는 애칭으로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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