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보수 성향
서방에 기대는 헝가리-아르메니아 vs 러시아에 기우는 발칸국[글로벌 포커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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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냉전 시절 소련의 강력한 세력권에 묶여 있던 동유럽 및 북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면서 친(親)서방 대 친러시아 진영으로 재편되고 있다.
동유럽 내 대표적인 친러 국가로 분류돼 온 헝가리에 16년 만에 친서방 정권이 들어섰고, 러시아의 핵심 우방국이던 아르메니아도 최근 친서방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북유럽의 발트 3국(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역시 기존의 친서방 노선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반면, 세르비아에 이어 유럽연합(EU)에 소속된 루마니아, 불가리아는 친러 대열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들은 경제적 실익을 내세워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고, 대러 제재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대(對)러 노선을 둘러싼 동유럽 및 북유럽 내 분열상을 놓고 ‘새로운 냉전’이 시작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헝가리, 16년 만에 친서방 정권… 대러 정책 급변경헝가리는 최근 총선을 거치며 16년 만에 친러에서 친서방 정권으로 급선회했다.
친러·반(反)EU 성향의 오르반 빅토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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