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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타난 박상용 검사 "재판 제대로 하는 겁니까"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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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타난 박상용 검사 "재판 제대로 하는 겁니까"

17일 오후 3시 25분 수원지방법원 204호 법정.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건 8일 차 오후 국민참여재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증인신문이 막 끝난 뒤 휴정한 상황이었다. 변호인, 취재진, 방청객이 차례로 법정을 나가려는데, 갑자기 박상용 검사가 법정에 들어왔다.

박 검사 증인신문은 어제 진행됐고, 이날 재판부는 박 검사를 부른 적이 없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온 셈이다. 그는 바로 검사석으로 가서 검사들에게 조금 전 재판부에 '추가 증인신문 등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고, 법정 바깥에서 즉석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취재진에게 요청서를 공유하고 요청사항을 밝혔다.

1. 박상용이 서울고검 수사에서 거짓말탐지기 검사에 응하지 못하게 된 이유에 대해 추가 증인신문을 해주십시오.

2. 재판부 직권으로 박상용에게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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