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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락 걸며 싹트는 로맨스? '프사기' 대신 진정성 택한 Z세대[트민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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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트민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기자'의 줄임말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눈에 띄는 흐름을 포착해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과 시대의 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사는 타스님 사주(22)는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브루클린의 한 레슬링장에서 열린 스피드 데이팅 행사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마음에 드는 상대와 레슬링 링에 올라 짧은 경기를 치른 뒤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사주는 "데이팅 앱에서는 대화만 이어지다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며 "뭔가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국 젊은층 사이에서 데이팅 앱을 떠나 오프라인에서 직접 사람을 만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함께 달리기를 하거나 운동을 즐기고 심지어 레슬링 경기까지 벌이며 상대를 찾는 이색 만남이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상대를 찾기 위해 끝없이 화면을 넘기는 데 지친 이들이 관심사와 취미를 매개로 한 새로운 만남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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