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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하려고 900만원 썼는데”…90세 노인, 경기장 못들어가 눈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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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에 가까운 노인이 900만원을 들여 평생의 꿈이었던 ‘2026북중미월드컵 직관’에 나섰으나 경기장 입구에서 가로막혀 눈물흘린 사연이 안타까움을 샀다.미국 캘리포니아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만 89세의 치코 멘데스는 손녀 파올라 에르난데스(26)와 함께 월드컵 축구를 직관하기 위해 지난 19일 ‘한국 대 멕시코’ 경기가 열린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갔다.
입장권은 사전에 온라인 티켓 거래 플랫폼에서 6000달러(약 920만 원)를 주고 구매했다.
두 사람은 경기 당일 일찍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경기 시작 6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했다.하지만 현지에서 구매 앱에 들어가보니 티켓이 로드(불러오기)되지 않은 상태였다.에르난데스는 “결제도 완료했고, 티켓을 구매했을 때는 아무 문제도 없었다.
모든것이 괜찮아 보였다”고 설명했다.
사기 피해를 의심한 에르난데스는 업체 측에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계속 “기다려 달라”는 답변만 받았다.
판매 사이트 측에서 FI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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