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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 옆 빈티지 의자, 현대판 책가도… 일상과 만나 되살아나는 옛것[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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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 옆 빈티지 의자, 현대판 책가도… 일상과 만나 되살아나는 옛것[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 최근 한국 고미술을 찾는 이들의 연령이 낮아지고, 즐기는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면서 고미술 세계에 새로운 활력이 만들어지고 있다.

골동품 애호가들만 찾던 고미술·고가구 거리가 ‘뉴트로(new+retro·새로운 복고)’ 감성의 확산과 함께 젊은 층의 성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고미술 상가의 몇몇 가게가 있다. 》답십리 고미술 상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장한평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물품은 다양하다.

고가구, 문짝, 도자기, 옷감, 그림, 벼루, 화로, 놋그릇, 비녀, 서적 등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다.

골동품은 상점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상가 건물 복도와 거리에까지 빼곡하게 늘어서 있다.

이런 모습이 답십리 고미술 상가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답십리에는 1970년대부터 하나둘 골동품 상점이 생기다가 1980년대 초 청계천 개발을 계기로 황학동, 이태원, 아현동 등에 흩어져 있던 고미술 상인들이 모여들면서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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