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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보령-탁소텔 영업양수 '조건부 승인'…"제네릭 항암제, 제3자 매각"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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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보령이 사노피(Sanofi S.A.)로부터 도세탁셀 성분 항암제 '탁소텔'(Taxotere)의 영업을 양수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보령이 보유한 도세탁셀 성분 제네릭 항암제 '디탁셀'(Ditaxel) 영업을 제3자에 매각하란 조건을 달았다.
기업결합으로 시장 경쟁이 저해될 수 있단 우려 때문이다.
공정위는 보령이 사노피로부터 탁소텔의 국내·외 판권, 품목 허가권, 상표권 등 영업에 필요한 일체의 권리를 양수하는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자산 일부를 매각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도세탁셀 항암제는 유럽주목 추출물로 만들어진 탁산 계열 화학항암제(주사제)다.
유방암 치료에 널리 쓰이며 전립선암, 비소세포폐암 등에도 사용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 목록에도 등재돼 있다.
사노피가 개발한 오리지널 항암제가 1995년부터 판매돼 오다가 2010년 물질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복제의약품)이 다수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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