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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엔 보신탕, 말복엔 수박이 최고 [김세호의 한문학브런치]

경남도민일보

지금도 지구는 돌고 계절은 끊임없이 순환한다.

무더운 여름은 어김없이 찾아올 것이 자명하다.

여름의 더위가 찾아오면 저마다 떠올리는 기억이 있을 법하다.

그중에서 복날은 누구나 특별한 경험을 함께한다.

더위를 이겨내려고 몸보신을 작정하니 그 기억은 분명히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복날은 본래 무엇을 했던 날이었을까.

복날의 기원은 무엇이고 그 풍속의 연원은 어떠한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복날은 보통 가을의 기운인 금(金)이 여름의 기운인 화(火)에 눌린다는 데에서 유래한 절기이다.

오행 가운데 ‘금’에 해당하는 십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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