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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잔인한 금융' 또 있었다..국민행복기금-금융사, 배당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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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잔인한 금융' 또 있었다..국민행복기금-금융사, 배당금 논란

민간 배드뱅크(부실채권정리회사)인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에 이어 공적인 배드뱅크인 국민행복기금에서도 채무조정으로 생긴 초과수익 배당금 논란이 벌어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조성된 국민행복기금의 초과수익에 대해 금융회사들이 배당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행복기금은 은행·카드·저축은행·대부업체 등 4000여곳 금융회사가 보유한 6개월 이상 소액연체채권을 넘겨 받아 최대 90%의 원금 감면 및 최장 10년 분할상환 등의 채무조정을 하는 공적인 배드뱅크다.

지난 2013년 설립 이래 147만명 연체자의 약 10조원 규모 채무를 조정했다.

완재율은 67%에 이른다.

금융회사들은 사후정산 방식에 따라 부실채권을 일정가격에 넘긴 뒤 연체금 상환 등으로 초과수익이 발생하면 이익을 배분 받는 형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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