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폭력-혐오로 변질된 승부욕, 스포츠맨십 아니다[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동아일보
![폭력-혐오로 변질된 승부욕, 스포츠맨십 아니다[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27/134374080.4.jpg)
스포츠 경기에서는 승패보다 경기 안팎의 부적절한 행동이 더 큰 논란을 낳기도 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보인 행동은 세계적으로 물의를 빚었다.
경기가 끝난 후 레안드로 파레데스 등 일부 선수가 스페인 선수들에게 시비를 걸고 물리적 충돌을 일으킨 행위는 명백한 폭력이다.
국내에서는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의 응원 구호가 5·18민주화운동을 희화화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회적 논란을 불렀다.
스포츠에서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이기려는 행위를 ‘게임즈맨십(gamesmanship)’이라 부른다.
직접 규정을 위반하지는 않지만 규정의 맹점을 이용하거나 상대의 심리를 흔들어 비신사적으로 이득을 얻는 행위가 이에 해당한다.
상대가 서브를 넣으려 할 때 타임아웃을 요청해 리듬을 끊거나, 시간을 끌기 위해 이른바 ‘침대축구’를 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트래시 토크(trash talk)’도 있다.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기 위해 “오늘 네 수비로는 나를 절대 못 막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