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글로벌 반도체 동반 약세에 4.65% 급락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8일 뉴욕과 아시아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여파로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쏟아지면서 사상 3번째 낙폭을 기록하며 2달 만에 4만2000선을 내줬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30.83포인트, 4.65% 내려간 4만1603.36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4만3221.93으로 출발한 지수는 4만1565.00까지 곤두박질 쳤다가 다소 만회하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3만7130.89로 1912.18 포인트 주저앉았다.
개장 초반부터 뉴욕 반도체주 약세와 일본·한국 기술주 하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글로벌 반도체주 동반 매도세가 대만 시장으로 번지면서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했다.
중국 국유기업이 침지(浸漬)식 DUV(심자외선) 노광장비 생산을 시작했다는 보도와 중국 D램 업체 창신과기(長鑫科技 CXMT) 상장도 시장 심리를 압박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5.13%, 식품주 0.02%, 석유화학주 6.33%,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51%, 시멘트·요업주 2.12%, 방직주 1.35%, 건설주 0.21%, 금융주 1.92%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945개는 내리고 106개만 올랐으며 55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98%, 롄화전자(UMC) 9.9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5.93%, 타이다 전자 9.97%,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9.92%,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2.64%,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4.65%, 기판주 신싱 9.91%, 리지전자 9.85%, 왕훙전자 9.96%, 신화 9.97%, 웨이촹 3.95%, 친딩-KY 9.14%, 난야과기 9.98%, 난야 9.77%, 난뎬 9.21%, 췬촹광전 4.96%, 웨이잉 7.48%, 르웨광 8.88%, 언마오 9.01%, 촹이 9.63%, 췬롄 9.34%, 화퉁 8.77%, 징위안 전자 9.92%, 롄마오 9.93%, 즈마오 7.62%, 가오리 8.94%, 롄야 5.26%, 화싱광전 4.79%, 치훙 6.67%, 타이광 전자 8.41% 떨어졌다.
창룽해운 역시 1.72%, 양밍해운 0.78%, 완하이 0.48%, 아세아 항공 3.12%, 룽더조선 3.62%, 전자부품주 궈쥐 9.92%, 대만 플라스틱 6.81%, 포모사 페트로 케미컬 4.24%, 위룽차 1.27%, 철강주 중국강철 1.30%, 방직주 신광합성섬유(新纖) 5.75%, 신팡실업 1.87%, 중화화학 6.45%, 타이완 유리 8.29%, 제지주 중화펄프 3.70%, 약품주 야오화 6.69%, 장화은행 0.61%, 퉁이증권 6.22%, 중신금융 0.95%, 푸방금융 3.46%, 궈타이 금융 3.15%, 위안다 금융 1.85%, 타이신 신광금융 2.86%, 카이지 금융 3.58%, 궈퍄오 금융 0.64% 저하했다.
푸방 애플정2(富邦蘋果正二)N, 징숴(景碩), 딩위안(鼎元), 싱친(興勤), 화방전자(華邦電)은 급락했다.
반면 샹숴는 5.05%, 롄이광 9.19%, 쉰제 0.81%, 관시전자 0.75%, 자링 1.18%, 톈한 6.86%, 중화항공 2.35%, 창룽항공 1.91%, 싱위항공 0.93%, 허타이차 0.40%, 통신주 중화전신 0.36%, 타이완 시멘트 1.64%, 건설주 궈타이 0.22%, 식품주 퉁이 0.39%, 가오슝 은행 0.78%, 자오펑 금융 0.10% 상승했다.
광딩(光鼎), 딩구(鼎固)-KY, 바이룽(百容), 대애플보수일반일(大蘋果報酬日反一), 룽밍뤼넝(隆銘綠能)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8094억8200만 대만달러(약 36조4672억원)를 기록했다. 주둥 퉁이승급(主動統一升級) 50, 췬이 대만 자취안정(群益臺灣加權正)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50, 카이지 대만(凱基台灣) TOP50의 거래량이 많았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관해 "단기적으로는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고점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 메모리주가 먼저 하락세를 멈추고 대만 대형 전자주가 안정을 찾는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규모가 줄어들어야 본격적인 반등 신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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