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 성향
이라크, 5월·6월 합해 3200만 배럴 수출…전쟁전 월간 1억 배럴서
뉴시스 속보
[바그다드(이라크)=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전쟁으로 페르시아만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건너는 수로가 심각하게 막힌 상황서 이라크는 5월과 6월 두 달 동안 천연가스 응축물 포함 원유를 총 3200만 배럴 수출해 미화 23억 3000만 달러(3조 4000억 원) 수익을 냈다고 28일 이라크 석유부가 발표했다.
이 중 이라크 남부 유전에서 생산한 2023만 배럴을 이라크 원유수출 허브인 남단 바스라 항 석유터미널에서 선적 수출했다. 바스라는 페르시아만(걸프)에 연해 있다.
북동부 키르쿠크 유전 생산 1031만 배럴 및 북단 쿠르디스탄 반자치 지역 유전 156만 배럴 등은 내륙 송유관을 통해 튀르키예의 지중해 변 세이한 항구서 수출되었다.
이라크는 중동서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많은 량의 원유를 생산하면서 하루 평균 350만 배럴, 한 달 1억 배럴의 원유를 수출해왔다.
그러나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기습공격으로 이란전쟁이 시작되고 이란이 며칠 후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페르시아만 연안 항구의 원유 수출이 급감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전쟁 전에 하루 평균 1500만 배럴의 원유가 유조선에 실려 인도양으로 나갔다.
이라크 경제는 원유 수출에 크게 의존해 예산 재원의 90%를 차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