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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처럼 키우면 오히려 독”…정신과 교수가 말한 양육법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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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처럼 키우면 오히려 독”…정신과 교수가 말한 양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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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이 대신 모든 것을 결정하고 지나치게 통제하는 태도는 오히려 아이의 자율성과 정서 발달을 해칠 수 있어, 부모가 아이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조선미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23일 구독자 39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해 부모의 권위와 양육 태도, 과도한 개입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부모는 친구가 아니라 아이를 이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교수는 ‘권위 있는 부모와 권위적인 부모의 차이’에 대해 “권위 있는 부모는 아이가 부모의 역할과 경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사탕을 하루에 몇 개 먹을지는 부모가 정할 수 있는 영역인데, 아이가 그 기준을 받아들이는 것이 권위”라며 “반대로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처럼 말해놓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를 내거나 강제로 끌고 가는 건 권위적인 태도”라고 짚었다.특히 조 교수는 “부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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