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메딕스, 1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주주가치 제고"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소화기 내시경 솔루션 기업 파인메딕스는 주주가치ㅔ, 주가안정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22일까지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25만6410주다.
파인메딕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자사주 취득이 소화기 내시경 토탈 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파인메딕스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2024년 12월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 추진하는 자사주 취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해외 주요 규제기관의 잇따른 의료기기 인허가와 국가별 유통 파트너십 강화, 국내 직판 매출 확대 등으로 기업의 펀더멘털이 지속 강화되고 있음에도 현재 기업가치가 중장기 성장성과 미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인메딕스는 올해 미국·일본·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매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기관지 초음파 내시경 시술기구 '클리어팁(ClearTip) EBUS-TBNA'의 주요 의료기관 샘플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초도 물량 확대 공급을 논의 중이다. 일본에선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용 시술기구 '클리어컷 나이프(ClearCut Knife)'의 판매 수량 확대에 따른 공급가 조율과 공식 출시·마케팅 활동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유럽 CE MDR(의료기기 규정) 인증을 획득한 차세대 시술기구 제품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 ODM(제조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해외 사업 기반을 공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이사는 "파인메딕스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 내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 판매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성장 전략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적·질적 성장을 지속하는 동시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검토해 시장의 신뢰와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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