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간지 '상상' 창간사
AI 통합 요약
배우 황정음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혼 후 새로운 집을 공개했으며, 전남편의 소파 등 물품을 중고거래로 정리했다. 이어 자신을 향한 악플에도 담담하게 웃으며 대응했고, 둘째 임신이 전남편과의 재결합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낳은 것임을 해명했다.
"문학의 새로움·문화의 새로움"을 내걸고 계간지 <상상>이 1993년 가을호로 창간되었다. 편집위원 심재철·서영채·강헌·김종엽, 편집장 주인석·편집인 전형준, 발행인 심만수 체제이고 도서출판 살림에서 발행했다.
시·소설·영화·연극·비평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다루는 문화계간지를 표방하고 여기에 과학 분야도 빼 놓지 않았다. 어느 측면에서 문화는 소설이 아니라도 상상의 산물이다. 공상에서 출발하여 추상을 거쳐 상상이 나타난다. 더러는 망상으로 빠지기도 하지만, 문화에 있어서 상상은 초원을 달리는 야생마의 이름이다.
주인석 편집장의 이름으로 발표된 '상상, 넘나들며 감싸 안는 힘'이라는 창간사는 무려 10쪽에 이른다. 여기서는 중간 부문인 '상상, 넘나들며 감싸 안는 힘, 힘주지 않는 힘'을 소개한다.
상상, 넘나들며 감싸안는 힘, 힘주지 않는 힘
이제 우리는 <상상>을 창간한다. <상상>은 위기와 경계 사이에서 태어나는 셈이다. 유령이 떠돌아다니는 시대에, 때 아닌 마녀사냥의 시대에, 분열과 착란의 시대에, 혼란과 침체의 시대에, 정말이지 우리는 희망에 가득 차 있지 못하다. 절망적으로 희망을 희망한다. 절망 속에 희망의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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