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패 위기의 두산을 구한 '에이스' 곽빈

5,090일 만에 잠실에서 삼성 상대로 스윕패 위기에 처했던 두산. 하지만 에이스가 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줬다. 그의 활약에 힘을 입어 두산은 삼성을 7-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 승리의 주역, 선발투수 곽빈이었다.
곽빈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결과는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의 신규 용병이었던 오스틴 보스(5이닝 2실점)과의 선발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부터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초구에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김성윤을 병살타로 잡으며 2사를 만들었지만, 구자욱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최형우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곽빈은 3회초 2사 이후 김지찬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김성윤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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