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고, 연장 혈투 끝에 유신고 꺾고 대통령배 정상…설재민 MVP
ONP 요약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KBO리그 경기에서 KIA는 폭염에 대응해 선수 체력 관리를 위해 로테이션을 도입했고, 삼성은 주요 투수 부상으로 인한 운용 비상에 직면했다. 경기 전에는 은퇴한 구조견 토백이 시구를 맡아 관중을 즐겁게 했으며, 한 선수는 시구를 통해 경기 분위기를 돕었다.
보수 성향:보수적 관점 — KIA의 체력 관리와 삼성의 부상 이슈를 경기 준비의 필수 요소로 강조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전통의 강호 덕수고가 연장 혈투 끝에 유신고를 꺾고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섰다.
덕수고는 30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유신고를 7-4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지난 4월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덕수고는 올해 두 번째로 전국대회를 제패했다.
덕수고가 대통령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2008~2009년 2연패를 차지한 이후 17년 만이자 통산 3번째다.
0-1로 뒤진 2회초 2사 1루에서 내야 안타 3개와 상대 실책 등을 엮어 3-1로 역전한 덕수고는 3-2로 앞선 3회초 1사 2루에서 이윤재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4-2로 점수차를 벌렸다.
덕수고는 4, 5회말 1점씩을 내줘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유신고와 정규이닝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한 덕수고는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심건우의 우중간 적시타와 상대 송구 실책, 조원빈의 좌전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보태 승기를 낚아챘다.
덕수고 포수 설재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조원빈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쌍끌이했다.
지난 6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금 150만 달러에 계약한 엄준상은 투타에서 활약했다. 투타 겸업을 하는 엄준상은 타석에서 4타수 2안타를 날렸고, 투수로는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최다 타점(12개), 최다 안타(13안타), 최다 홈런(2개)상을 쓸어담은 설재민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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