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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노동자 "인력기준 제도화, 원청 대상 집단교섭 쟁취"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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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노동자 "인력기준 제도화, 원청 대상 집단교섭 쟁취"

AI 통합 요약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의료진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한국의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이 10개 임상분야 중 9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이 5개 분야, 삼성서울병원이 3개 분야, 서울대병원이 1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진보 성향: 한국 병원들이 국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국내 의료 시스템과 국가 경쟁력의 증거로 해석하며, 국가 차원의 의료 성과를 강조한다.

중도 성향: 평가 결과를 객관적 사실로 중립적으로 보도하며, 한국 병원들의 국제적 위상을 인정하되 개별 기관의 성과와 국가 차원의 성과를 함께 다룬다.

보수 성향: 각 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적 우수성을 개별적으로 강조하고, 개별 기관의 성과를 중심으로 보도한다.

전국에서 모인 보건의료 노동자 5천여 명이 6월 17일 오후 숭례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보건의료 인력기준 제도화"와 "원청 대상 집단교섭 성사"를 촉구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3년, 의정 갈등 2년 동안 보건의료 노동자의 헌신과 희생만으로 버텨온 의료 체계를 더 이상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려운 시기 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켜 온 보건의료 노동자가 소진되지 않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며 오랫동안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인력기준 제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발언에 나선 11년차 간호사인 정새롬 조선대병원지부장은 병원의 경영 논리나 관리자의 판단에 따라 인력 배치가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법과 제도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치료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 지부장은 인력기준이 제도화 된다면 환자들의 부름에 '잠시만요'를 외치지 않고 환자 곁으로 갈 수 있을 것이고, 환자 곁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필요한 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간호사가 돌보는 환자 수가 줄어들었을 때 환자 사망률 감소 및 병원 입원 기간 단축, 외과계 환자 상처 감염이 무려 85%나 줄어들었다는 보고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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