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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형 산불, 결승전 개최지 강타…"'보통' 수준 개선 전망"[월드컵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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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질 미국 뉴욕과 뉴저지 일대까지 뿌연 연기에 뒤덮였다.

AP통신은 18일(한국 시간) "캐나다 산불에 따른 연기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얼마큼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 예보에 따르면 경기 당일 (결승전 개최지인)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대기질은 '보통'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AP통신에 따르면 코페르니쿠스 대기 모니터링 서비스의 수석 과학자인 마크 패링턴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얼마나 많은 산불 연기가 어떤 경로로 도달할지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하다. 만약 산불이 심해지면, 더 많은 연기가 발생해 비를 뿌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0일 오전 4시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다만 최근 캐나다 산불로 황갈색 연무가 드리워 악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결승전은 현지 시간으로 19일 일요일에 펼쳐지는데, 경기 전날인 18일 토요일엔 비 소식까지 있어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기상 전문 사이트 웨더닷컴의 수석 기상학자인 조너선 벨레스는 경기가 임박할수록 예보의 정확도가 높아질 거라며 "현재는 연기가 거의 없을 거라는 수준부터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준까지 여러 예보 모델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통산 2번째 우승, 아르헨티나는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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